목표는 우리가 얻어내고자 하는 결과이고 시스템은 그 결과로 이끄는 과정이라면 우리가 목표는 완전 무시하고 오직 시스템에만 집중한다면, 그래도 성공할 수 있을까? 저자의 대답도 '그렇다.'였고, 내 대답 역시 '그렇다.'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매우 쉬운데 내 생활은 그렇지 못했다. 끊임없이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실패 경험을 쌓았다. 목표 근처에 가지 못한 적도 많았기 때문에, 실패 경험이라고 하기도 민망했다. 바보야, 문제는 시스템이야. 이 말이 마음에 콕 들어왔다. 목표는 매일 아침 확언 루틴 때 적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. 매일매일의 나는 목표 따위는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한다. | 내가 할 일 관리에 있어 추구하고 있는 데이비드 앨런의 GTD(Getting Things Done) 시스템..